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스템 통합 (문단 편집) == 개발자의 무덤 == [youtube(Kb5Kkz7dCss)]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dirId=10405&docId=151522289&qb=7ZSE66Gc6re4656Y66i4IOyghOunnQ&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1&pid=RnAG7U5Y7udssad5Y7osssssstd-105972&sid=UPi3gHJvLCQAAGafOxs&mobile|SI 개발자의 비참한 현실]] [[파일:45e8c842fd0b1d8c9f16b6a85df16781f8d015a752732e08ac8edee35d4152f5.png]] [* 짤방의 출처는 [[PD수첩]] 2011년에 방영한? 일감 몰아주기 편으로, 대기업에서 시작되어서 하청에 재하청, 재재하청, 재재재하청...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고발한 편이다. ] 갑을 관계, 심하면 갑을병정....까지 이어지는 비롯되는 수많은 비리와 횡포 탓에 '''개발자의 무덤'''으로 불리며 악명이 높다. 특히 한국의 SW 개발자들과 [[코딩덕후]]들 사이에서 '부모님의 원수가 간다고 해도 말리겠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SI가 이런 악명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학원 출신도 취업하기 매우 쉬웠지만 인력이 남아도는 현재는 중소기업의 경우 인서울 4년제 전공자에 토익까지 있어도 경력이 없으면 뽑지 않는다. 또한 신입, 경력 둘다 지원이라고 써있으면서 정작 신입을 안뽑는 낚시 공고가 대부분이다. 이런 공고는 경력직을 신입 연봉으로 싸게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요즘 같이 인력이 남아도는 시대에 신입 키워쓰는 곳은 거의 없다. 괜히 신입들이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공채에 몰리는 것이 아니다.[* 신입들도 중소기업에는 지원하나 경력이 없어서 안뽑아줘서 어쩔 수 없이 필기시험 비중이 높은 기업에 지원할 뿐이다.] 가뜩이나 대졸 전공자 인력도 남아도는 와중에 값싼 인력인 국비지원 때문에 전공자들의 대우가 나빠지고 있기에 국비지원을 없애야 한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간혹 면접관 중에 학원출신이 전공자보다 낫다는 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나 회사가 별로면 지원자 중에 전공자가 학원출신보다 못 할까(...)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 따로 없다. 그러하기에 요즘 [[일본/취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아 지고 있다. 청년인력이 워낙 넘치기에 신입이면 중소기업에서도 기피하기에 지인이라도 없다면 경력 쌓기가 정말 어렵다. 중소기업 신입 자리의 경우 운 좋게 합격한다고 해도 야근해도 수당 없는 포괄연봉제에 대부분 식비도 미지원이므로 연봉이 알바 최저 시급 보다 못할 확률이 매우 높다. 아무래도 중소라도 인력이 남아돌으므로 갑질이 가능하기에 공고에 연봉도 대부분 공개를 안하고(면접시 협의)[* 보통 경력 1~2년에 최저연봉을 부르는 사람을 원한다. 최저보다 높게 부르면 당연히 불합격. 서울 기준 IT중소 1명 모집 공고가 두달만 되어도 200~300명 지원하는 현실이다. 우리나라 중소 IT회사 대부분이 SI 파견회사다. 신입을 뽑는 곳도 있긴 하나 교육기간(2~3달) 동안 근로계약서도 안쓰므로 당연히 무급인 곳들이 있다. 교육이 끝난 후 보통 신입을 경력 N년 차라고 속여서(뻥튀기) 해서 파견으로 보낸다. 문제는 파견 회사에서도 면접을 봐야하는데, 떨어지면 소속회사에서 혼나는 상황이다. 소속회사에서 파견회사로 보냈지만 쓰는 언어가 전혀 다르면 엄청 구르고 매일 야근 확정이다. 주 52시간은 당연히 지켜질리가 없다. 신입은 울며겨자먹기로 어렵게 취업했으니 경력을 쌓아 이직하려고 어쩔수 없이 다니는 현실이다. ] 구직자에게 선제시하고 이력서에 적고 내보내는 구조라 연봉을 낮게 부르는 사람을 채용하기 때문이다.[* 국비의 가장 안타까운 점은 벼랑까지 몰린 사람이 이거 아니면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의 심정이라 실질적으로 최저임금보다도 못 받는 현실이다. 대부분이 재능이나 관심이 있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 저것 다해보다가 마지막에 어쩔수 없이 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기에 절실한 사람이 많기에 임금이 매우 낮다. 일단 합격하고 경력을 쌓기 위해 최저임금 연봉을 부른다. 그렇기에 만약 괜찮은 4년제를 나왔다면 차라리 좀 더 코딩 테스트를 공부해서 필기시험(코딩 테스트)이 있는 대기업, 공기업 내지 직무가 다르더라도 최소한 공무원이라도 도전해 보는게 훨씬 가능성이 높다. 공무원 연봉이 대기업에 비해 작다고 하지만, 중소 신입보다는 훨씬 낫다. 체계화된 근무조건, 각종 수당, 상여금, 식비, 교통비 지원 등.] 과거에 일자리가 많던 시절에는 고졸 신입도 쉽게 중소에 들어갔지만 현재는 일자리가 많이 부족해진 상황이라 신입은 중소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공무원, 공기업 같은 필기시험 비중이 높은 곳을 노리는게 더 가능성이 높다. 공부하기 싫다고 중소 신입 면접만 봐봤자 면접관에게 경력이 없다고 무시나 당하고 불합격 된다. 대부분 통보도 안해주니 연락 없으면 불합격한 것이다. 구직 사이트에 중소 공고가 많아도 사람이 없어서 모집 중인 것이 아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못 뽑는 것이다.[* 1명 뽑는데 모집기간 2~3달 된 곳은 수백명씩 지원하는 현실이다. 알바보다 못한 최저임금에 괜찮은 경력직의 지원이 없어서 못 뽑는거지, 지원자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지원자도 태반이 대졸자다. 그리고 회사에서 사람 한명 못 뽑아서 큰 문제는 없다.] 이들 면접관들은 현 청년세대 보다 나은 점이라면 그저 시대를 잘 타고 났기에 쉽게 취업하고 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는 것 정도다. 대부분이 학력도 현 청년 세대들 보다 낮고 토익도 봐 본적도 없다. 이런 사람들에게 고의적으로 모욕적인 면접[* 신입에게 경력이 없다. 이력서를 보니 물어 볼 것 없다. 고의적으로 모르는 것이 나올때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꼬투리 잡으려고 전공지식+사적인질문 이것 저것 물어보기.(대기업은 현업에 필요한 지식을 물어보지 괴롭히려고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규모가 크므로 채용 인원도 많기에 바쁘다.) 등 사실 필요한 사람이라서 부른게 아니라 이력서도 읽기 귀찮아서 그냥 시간날때마다 다 불러 보는 것이다. 재밌는 점은 작은 회사의 경우 1~2년차도 같이 면접관을 하는데, 젊은 사람들도 이런 꼰대 짓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담으로 중소는 지인이 있는 것도 상당히 유리한 요소인데, 경력은 커녕 업무도 전혀 모르면서 누구 자식으로 들어 온 경우도 꽤 있다. 이때문에 가르쳐야 하는 입장에서는 곤란한 의견들이 많다. 면접관이 꼰대짓을 하면 싸우지말고 그냥 면접포기한다고 하고 나가자. 어차피 불합격에 화풀이 대상이다. 그리고 채용할 생각도 없으면서 면접에 불러서 자신의 회사를 대놓고 홍보하는 회사들이 있다. 작은 회사일 수록 이런 것들이 심하다.]으로 무시나 당하고 헛걸음에 시간 낭비다. 공기업, 대기업만 보더라도 면접관은 물론 체계화된 면접의 수준이 정말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당연히 중소보다는 공무원이 수당, 근무여건, 체계가 훨씬 낫다. 2018년 기준, 어려운 취업의 현실로 인하여 20대 신입도 SI 업체로 지원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아졌지만 정작 취업난인지라 SI 회사도 신입을 기피하고 경력직을 선호한다. 아래문단에도 언급되었듯이 대기업은 전형적인 하후상박, 그 이하 중소기업은 시작부터 연봉이 저조한 구조다. 20대가 실력과 경력을 쌓는 2~4년 사이에 다른 SW업계로 이직을 많이 하는 관계로 대리~선임급 개발자가 굉장히 적은 편이며 그로 인해 개발자로서는 나이가 많은 40대를 중심으로 30대 중후반 경력자들만 남아서 활발히 팔리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나 시스템 엔지니어 쪽은 문제가 생길 경우, 극악한 근무 조건으로 인해 초급자는 아예 찾아 보기도 힘들다. 네트워크와 시스템 엔지니어는 24시간 대기가 기본이고 갑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 가야 하는 직종이다 보니 아예 시작을 하려 하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요즘 나오는 네트워크 장비들의 안정성이 많이 좋아진 상태라 어지간해서는 문제가 생기지 않고, 구성변경이 필요할때도 네트워크 서비스에 영향이 없을 경우, 평일 근무시간 내에 작업하는 경우도 어느정도 생긴 편이다. 만일 장비에 문제가 생기지 않고, 갑에서도 구성변경 할게 없어서 엔지니어를 부르지 않게되면 오히려 할 근무가 없어서 [[잉여]]스럽게 생활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즉, 네트워크쪽은 근무환경이 모 아니면 도다. 바쁠때는 몸이 남아나질 않고, 한가할때는 도대체 왜 출근했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한가하다. 물론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에서 구성을 변경할 경우에는 여전히 야근이나 새벽근무, 주말근무때 불려가고, 장비가 고장난 경우에는 긴급하게 투입되는거는 어쩔 수 없지만...] 자연스럽게 SI 프로젝트 수행팀을 구성하다 보면 중년들 위주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문단에서 설명하고자 하는 SI 중소기업은 대기업, 공공기관 하청을 주된 업무로 한다. 그리고 이런 회사에서 일하는 개발자가 국내 개발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파견직|파견용역]]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도방]]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고, 그래서 업계 속어로 '보도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갑을병정의 하청, 프로젝트, 파견직 등의 구조가 건설회사의 현장 단순기술 하청업체와 비슷하다. 주된 문제점인 저임금, 폭언, 상명하복, [[야근]]과 특근 등의 문제도 건설사 하청업체와 비슷하게 안고 있다. 취직이 잘 되고 시장이 넓다니 마치 미래 유망직종인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SI(+SM) 업종은 [[프로그래머]]의 진로 중 '''최악의 선택'''으로 손꼽힌다. 대기업, 중견기업, 또는 건실한 스타트업에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절대 이런 보도방에 오지 않는다. 급여, 복지, 대우, 직업안정성, 실력 성장의 기회 등 모든 것이 뒤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펙, 실력이 없거나 나이가 많다면서 업무여건 좋은 기업은 채용해주지 않고, 개발자 외에 먹고 살 방법이 없다면 이런 보도방에서 일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여기저기 다 떨어진 대학생의 시작점이자 다른 곳에서 밀려난 개발자의 종착점이 SI 업계인 것이다. 이런 회사는 취업하기 쉽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안 받아주는 사람들도 6개월 정도의 [[Java]] 전일제 교육, 고졸 이상의 학력, 30대 중반 이하의 나이만 갖추면 쉽게 들어올 수 있다. 이런 회사들이 취업이 잘 되는 이유는 2가지다. 첫번째는 조금만 일해봐도 현실을 깨닫고 '''금방 도망가서 항상 자리가 남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40대 이상의 실무자는 SI 고객사에서 싫어하기 때문이다.''' 초봉은 2019년 기준 세전 2,300~2,500만원쯤에서 시작해서 3년차에는 3,000~3,500, 5년차까지는 좀 더 오른다. 하지만 5년차 이후로는 PM이 되거나 탈SI를 하거나 SI 창업을 하지 않는 한 연봉이 더 오르지 않는다. 거기다 발주처에서 '''40대 이상의 실무 개발자는 부려먹기 불편하다고 싫어하기 때문에 고용안정성도 낮다.''' SI 업계의 프로그래머는 무능한 사람보다 유능한 사람이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프로그래밍의 특성상 무능한 사람을 갈궈봤자 무능해서 못 하는 일은 끝까지 못 하기 때문이다. 일이 늘어나면 욕먹을 일도 더 늘어난다. 그래서 유능할수록 폭언, 욕설, 협박을 더 많이 듣게 된다. 거기다 중소기업 특유의 어설픈 인사관리의 특성상 잘 하는 만큼 보상이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유능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다가 이직하거나 '''탈SI'''를 시도하게 된다. 여기에는 개발 과정 자체의 문제도 있는데, SI 업계에선 [[소스 코드]]를 'DB에 접속하여 쿼리를 날린 결과를 받아오는 스크립트의 집합' 정도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소스 코드가 어떤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OOP는 그저 장식일 뿐이고 실질적으로는 SQL문으로만 떡칠된 경우도 허다하다. 많은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Java를 쓰면서도, Java라는 언어를 깊이 있게 파고드는 경우는 적다. 상황이 이러니 개발자가 실력을 제대로 키우는 것 또한 어려울 수밖에 없다. 일류대 출신 중 경력 관리의 부실로 인해 중소 SI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대기업, 공무원 동문들이 좋은 환경에서 높은 임금 받고 일 덜 하고 '''갑질 안 당하는 걸 보면서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프로그래밍 국비교육학원 썰도 있는데, 썰에 따르면 국비교육 학원은 보통 SI 업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